작성자 : 브로써미 | 2021-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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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피임은 나름 한다고 했는데 생리가 늦어지길래 예전처럼 스트레스 때문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너무 불안해서 테스트 해보니 임신이더라구요.
성인이지만 아직 학생이고 준비도 안 된 상황이라 무서워서 종일 울고 심란해하고... 남자친구랑 낳을까도 얘기해봤지만 결국 지우기로 결정 내렸습니다.
병원에서 중절수술하실 거냐는 얘기를 들었는데 부작용도 크고 후유증이 있다는 글을 봐서 주저하다가
검색으로 우연히 알게 되어 약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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